데일리 뉴스

26.10.15 오늘의 환율·글로벌 비즈니스 뉴스ㅣIEA 경유 부족 지속, 중국 공장출고가 급등, 마그네슘 중국의존

26.10.15 오늘의 환율·글로벌 비즈니스 뉴스ㅣIEA 경유 부족 지속, 중국 공장출고가 급등, 마그네슘 중국의존

📢 핵심 요약

2026년 10월 15일 하나은행 고시 매매기준율 기준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340.4원으로,
전일 대비 1.1원(0.08%) 내렸습니다. 송금 보낼 때 환율은 1,353.5원, 받을 때 환율은 1,327.3원입니다.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 세계 경유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중국의 공장 출고 가격이 전년 대비 5% 올라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은 2024년 고순도 미가공 마그네슘 수입액의 99.9%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트랜스퍼Biz입니다.

하늘이 맑게 개어 한층 높아 보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어느새 가을이 깊어졌다는 게 실감 나는 요즘이에요.

한 주의 끝자락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오늘,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 있게 하루를 열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소식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1. 오늘의 환율 정보

오늘 하나은행이 고시한 매매기준율은 1,340.4원입니다.

전일과 비교하면 1.1원(-0.08%) 내려간 수치로,
큰 폭의 변동 없이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하락 폭이 0.1%에도 미치지 않아 사실상 보합에 가까운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외로 송금하실 때 적용되는 환율은 1,353.5원,
해외에서 송금을 받으실 때 적용되는 환율은 1,327.3원입니다.

최근 외환시장에서는 수급 지형이 바뀌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변동 속에서도 외환 수급 장세에 힘입어
원화가 다른 통화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되고 있어,
오늘의 소폭 하락 역시 이러한 수급 흐름 속에서 나타난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 물가 지표와 국제유가 같은 대외 변수는 언제든 환율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변동 폭이 작은 날에는 필요한 송금액을 여러 차례로 나눠 보내면서
평균 환율을 관리하는 분할 송금 방식이 유용합니다.

해외 거래처 결제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결제일 직전에 한꺼번에 환전하기보다 미리 일정을 나눠 두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송금 전에는 보낼 때 적용되는 환율과 수수료를 함께 비교해
실제로 부담하는 총비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출처 : 하나은행 외환 환율변동

2. 데일리 뉴스 :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

① IEA “전 세계 경유 공급 부족, 2027년까지 이어진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 세계 경유 공급 부족 사태가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현지 정유시설이 손상된 데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경유 수출국이던 러시아의 정유시설까지 가동을 멈추면서
시장에 풀리는 경유 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원유를 경유로 가공하는 정유사들은 오히려 기록적인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치솟는 주유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러시아산 경유 수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제재 유예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조치가 너무 적고 너무 늦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손상된 정유시설이 복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공급 부족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것이 IEA의 판단입니다.

여기에 겨울철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면 수급은 한층 빠듯해질 수 있습니다.

경유는 화물트럭과 선박, 각종 산업 설비를 움직이는 핵심 연료입니다.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오래 머물면 해상 운임과 육상 운송비, 유류할증료가 함께 오르게 됩니다.

해외에서 상품을 들여오는 한국 수입 사업자에게는
상품 원가와 별개로 물류비가 꾸준히 불어나는 구조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부피가 크고 단가가 낮은 생활용품이나 가구처럼
물류비 비중이 높은 품목일수록 판매 마진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해외 현지의 내륙 운송 구간에서도 비용 상승이 나타날 수 있어,
공장 출고부터 국내 창고 입고까지
전체 물류 구간의 비용을 다시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분간은 운송 견적을 평소보다 자주 받아 보고,
유류할증료 변동 시점을 계약 조건에 미리 반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동량을 모아 한 번에 들여오는 통합 발주나 운송 수단 다변화도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The Guardian

② 중국 공장 출고가 5% 급등, 4년여 만에 최고 상승

중국의 공장 출고 가격, 즉 생산자물가가 전년 대비 5% 오르며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9%에 그쳤습니다.

공장에서 나가는 물건값은 가파르게 오르는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제자리에 머무는,
이른바 비용 인플레이션과 소비 침체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고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는 두 가지가 꼽힙니다.

하나는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함께 오른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붐으로
금속·전력 관련 원자재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이 두 요인이 겹치면서 원자재 출고가가 일제히 뛰어올랐습니다.

소비자물가가 0.9%에 머물렀다는 것은
중국 공장들이 늘어난 원가를 내수 판매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 부담이 수출 가격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 수입 사업자에게 가장 큰 소싱 국가입니다.

중국 공장의 생산 원가가 오르면 완제품과 부품의 수출 단가에도 시간을 두고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원자재 비중이 높은 금속 제품, 플라스틱 제품, 전자 부품을 들여오는 사업자라면
거래처의 가격 인상 요청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가격은 쉽게 올리기 어려운 반면 매입 단가가 먼저 오르면,
같은 물량을 팔아도 남는 이익은 줄어들게 됩니다.

주요 거래처와 다음 분기 단가 조건을 미리 협의하고,
장기 계약으로 가격을 고정할 수 있는 품목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내수 부진으로 재고를 줄이려는 공장도 있을 수 있어,
품목별로 협상 여지를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원가 상승분을 판매가에 얼마나 반영할 수 있는지 품목별로 미리 계산해 두면,
실제 단가 인상 통보를 받았을 때
발주 물량과 판매 전략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③ 마그네슘 수입 중국 의존 99.9%, 카자흐스탄 대체 조달 점검

한국은 2024년 기준 고순도 미가공 마그네슘 수입액의 99.9%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전량을 한 나라에서 들여오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체 공급처 후보로 거론되는 카자흐스탄의 마그네슘 생산량은
2022년 2만7,000톤에서 2025년 1만3,000톤으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그네슘은 알루미늄 합금, 자동차 경량화 부품, 전자기기 외장재 등에 폭넓게 쓰이는 소재입니다.

공급이 한 국가에 집중되어 있으면 해당 국가의 생산 감축이나 수출 통제 같은 변수가 생겼을
때 국내 수급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급처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원자재 공급이 흔들리면 이를 사용하는
부품과 완제품의 가격과 납기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카자흐스탄은 지리적으로 중국 외 대안이 될 수 있는 국가로 꼽히지만,
생산량이 줄어든 만큼 실제로 확보할 수 있는 물량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 조달 가능성을 판단하려면
현지 생산기업이 외부에 판매할 수 있는 물량과 품질 수준,
내륙 국가 특성상 높아질 수 있는 운송비, 공급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처럼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나 이를 사용한 부품을 다루는 수입 사업자라면,
현재 거래처의 공급 여력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체 경로를 미리 조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이라도 복수의 공급처와 거래 관계를 유지해 두면
갑작스러운 공급 차질에 대응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새로운 공급처를 검토할 때는 샘플을 먼저 받아 품질을 확인하고,
운송 기간과 통관 절차까지 포함한 실제 도착 원가를
기존 거래처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거래처를 바꾸지 않더라도 이런 비교 자료를 미리 갖춰 두면,
기존 거래처와 가격이나 납기를 협상할 때도 든든한 근거가 됩니다.

*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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