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26.07.16 오늘의 환율·글로벌 비즈니스 뉴스ㅣ니켈 공급 부족, 곡물 공급망 재편, 호르무즈 해협 긴장

26.07.16 오늘의 환율·글로벌 비즈니스 뉴스ㅣ니켈 공급 부족, 곡물 공급망 재편, 호르무즈 해협 긴장

안녕하세요, 유트랜스퍼Biz입니다.

구름이 조금 낀 청명한 목요일 아침입니다.
기온 24도의 쾌적한 날씨지만, 한낮이 되면 더위가 제법 느껴질 것 같은 날이네요.

하지만 오늘 하루가 조금 덥고 지치더라도 힘이 나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17일)은 18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제헌절이라,
오늘만 잘 마무리하면 금·토·일 3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다가올 청량한 연휴만큼이나 맑고 명확한 비즈니스 판단을 돕기 위해,
오늘도 글로벌 경제 뉴스를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환율 변동성부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리고 긴박한 중동 정세까지
여러분의 해외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주요 동향을 함께 살펴보세요.

1. 오늘의 환율 정보

어제 하루를 마감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487.5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일 대비 0.5원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0.03%입니다.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500원을 넘나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원화가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 송금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현재 환율 수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해외로 송금할 때는 1,502.0원, 해외에서 송금을 받을 때는 1,473.0원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원·달러 환율이 1,600원에 육박하면서 고환율이 뉴노멀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 속에서,
전문가들은 기초가치를 벗어난 환율이 자체 조정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해외 송금이 필요하신 경우라면 현재의 환율 수준과
향후 전망을 함께 고려하여 타이밍을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1,500원을 기준으로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계획된 송금 규모가 크다면 분할 송금이나 환율 헤징 전략을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출처 : 하나은행 외환 환율변동

2. 데일리 뉴스 :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

① 인도네시아 니켈 쿼터 34% 삭감, 글로벌 공급망 급변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6년 니켈 생산 쿼터(RKAB)를 전년 대비 34% 대폭 삭감하면서
글로벌 니켈 시장이 공급 과잉에서 공급 부족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 규제 강화와 배터리급 니켈 정제 능력 확충의 지연으로 인한 조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가격은 현재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이는 한국의 배터리 소재 기업과 철강사의 원가 압박으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니켈 공급량의 30% 이상을 담당하는 최대 생산국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니켈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 쿼터 삭감으로 상황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가속화로 배터리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데,
핵심 소재인 니켈의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이런 변화는 전략적 우려 사항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업체와 특수강 제조사들은
니켈 수입 가격 상승으로 제품 원가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수입 사업자들은 인도네시아 외 필리핀, 뉴칼레도니아 등 대체 공급처 확보에 나서야 합니다.

동시에 니켈 선물 거래를 통한 가격 헤지 전략 수립과
IRA FEOC(외국 법인 관련 우려 국가) 규정을 충족하는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니켈 재활용 기술 도입과 대체 소재 개발 투자도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② 정부, 호주·러시아 거점 해외 곡물기지 구축 시작

기후 위기와 국제 분쟁의 장기화로 세계 식량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호주와 러시아를 중심 거점으로 하는 해외 곡물 공급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 대비하고,
전략 곡물의 안정적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입니다.

정부는 호주의 곡물 생산 기지와 러시아의 곡물 저장·유통망을 활용하여
한국의 식량 수입 의존도를 분산화하고 수입 가격 변동성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밀과 옥수수 공급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곡물 주요 수출국의 수출금지 조치가 연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곡물 자급률이 20% 미만으로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공급망 다원화가 식량안보 차원의 절실한 과제입니다.

호주는 기상 조건이 안정적이고 생산량이 많으며,
러시아는 대규모 곡물 저장 인프라를 보유한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 추진은 중기적으로 곡물 수입 비용 절감과
공급 안정성 확보라는 이중 목표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곡물 및 식품 수입 사업자들에게는 정부의 해외 곡물기지 구축 정책이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장기 계약 기회를 의미합니다.

호주 산 곡물에 대한 관세 혜택 협상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추세에 따른 수입처 다변화가 필수가 되었으므로,
호주·러시아 외에도 인도, 캐나다 등 신흥 공급처 개발을 병행해야 합니다.

곡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물시장 활용과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전략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처 : 한국무역협회(KITA)

③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유가 상승과 해운비 인상 우려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 및 동맹국에 이익이 되는 모든 수출로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물류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운송량의 약 20~30%가 통과하는 전략적 해상로이므로,
해상 긴장의 고조는 즉시 유가 상승과 해운료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5달러 대를 넘나드는 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은 원유뿐 아니라 화학, 석화, 정유, 금속 등 다양한 원자재의 주요 수출지입니다.

해상 봉쇄와 해상 긴장이 지속되면 이들 원자재의 해상 운송료가 급등하게 됩니다.

또한 보험료와 우회항로 운송비까지 추가되면서 수입 원가는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해운료가 극단적으로 상승했던 사례를 보면,
지정학적 긴장이 얼마나 빠르게 비용 압박으로 전환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 중 중동 지역에서 원유, 천연가스, 화학원료, 금속광 등을
수입하는 사업자들은 긴급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즉시 단기 대책으로는 기존 공급계약의 배송 조건을 점검하고,
운송료 인상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가격 협상을 진행해야 합니다.

중기적으로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호주 등 중동 외 공급처 확보를 가속화해야 하며,
대체 해상로 운송 옵션도 미리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에너지, 화학, 자동차 부품 업체는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입니다.

* 출처 : Al Jaze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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