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26.10.23 오늘의 환율·글로벌 비즈니스 뉴스ㅣ브렌트유 113달러 돌파, 이란 중국행 원유 고갈, 일본 공작기계 수주 60%↑

26.10.23 오늘의 환율·글로벌 비즈니스 뉴스ㅣ브렌트유 113달러 돌파, 이란 중국행 원유 고갈, 일본 공작기계 수주 60%↑

📢 핵심 요약

2026년 10월 23일 하나은행 고시 매매기준율 기준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325.8원으로,
전일 대비 1.8원(0.14%) 내렸습니다. 송금 보낼 때 환율은 1,338.7원, 받을 때 환율은 1,312.9원입니다.

  • 브렌트유가 22일 4% 오른 배럴당 113.17달러로 마감해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케이플러는 이란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인근에 비축한 중국 수출용 원유가 이달 중순 완전히 소진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일본의 9월 공작기계 수주액이 2,232억엔으로 전년 대비 60.4% 늘어 1988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트랜스퍼Biz입니다.

대체로 맑은 하늘이 반가운 금요일 아침입니다.
공기는 선선하지만 한 주를 마무리하는 날이라 마음만큼은 한결 여유롭게 느껴지네요.

주말을 앞두고 처리할 일이 많으시겠지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해 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업무에 바로 도움이 될 소식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오늘의 환율 정보

오늘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325.8원입니다.

전일 대비 1.8원(-0.14%) 내리며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변동 폭이 크지 않아 시장이 뚜렷한 방향을 정했다기보다는 관망하는 분위기로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만큼 큰 방향 전환보다는 소폭 등락에 그친 모습입니다.

해외로 송금을 보낼 때는 1,338.7원, 받을 때는 1,312.9원이 적용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외환 수급 지형이 바뀌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향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출 호조로 유입되는 달러가 원화 수급을 뒷받침하면서
오늘도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원유 수입 결제 수요가 늘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당분간은 1,320원대 안에서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제 대금이 큰 기업이라면 한 번에 환전하기보다
송금 시점을 몇 차례로 나눠 평균 단가를 관리하는 방법이 유효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해외 거래처 결제일이 다가온다면
미리 환율을 확인하고 여유 있게 송금 일정을 잡아 두시길 권합니다.

유가와 중동 소식이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관련 뉴스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 출처 : 하나은행 외환 환율변동

2. 데일리 뉴스 : 글로벌 비즈니스 동향

① 브렌트유 113달러 돌파…5개월 만에 최고치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22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4.35달러(4%) 오른 배럴당 113.17달러로 마감해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도 2.32달러(2.39%) 오른 99.47달러로 마감하며 100달러 선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렌트유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공격이 거세지면서 3주 연속 주간 상승을 향하고 있습니다.

유가를 끌어올린 것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입니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방부, 담맘 킹 파드 국제공항,
얀부 아람코 정유 시설, 아브하 공항 등 4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다시 공격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같은 날 나스닥지수는
2.60% 급락해 지난 6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유가 급등이 물류비와 생산비를 끌어올려
잠잠해지던 소비자물가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 수입 사업자에게 유가 상승은 해상·항공 운임의 유류할증료와
석유화학 소재 가격을 통해 매입 원가에 반영됩니다.

운임 인상은 상품 가격보다 먼저 체감되는 경우가 많아
수입 원가 관리의 첫 번째 점검 항목이 됩니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나 합성섬유처럼
원유를 기초 원료로 하는 품목은 가격 인상 압력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진행 중인 발주의 운임 조건과 유류할증료 적용 여부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원가 변동이 큰 품목은 거래처와 단가 조정 기준을 미리 합의해 두면
갑작스러운 인상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중동 정세가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려운 만큼 유가와 운임 동향을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처 : 직썰

② 美 해상봉쇄에 이란 중국행 원유 비축 고갈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이 중국 수출용으로 바다 위에 쌓아 둔 원유가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원자재 정보업체 케이플러는 이란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인근 해역에
비축해 둔 원유가 이달 중순 완전히 소진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케이플러의 호마윤 팔락샤히 원유 분석 책임자는
“이제 중국에 하역할 원유가 더 이상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를 피해 유조선을 두 나라 연안에 정박시킨 뒤
다른 선박으로 원유를 옮겨 싣는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왔습니다.

2월 전쟁 발발 당시 약 1억 3,500만 배럴이던 해상 비축유는
4월 해상 봉쇄 이후 급감했고, 7월 중순 봉쇄가 재개되면서
이달 5일에는 100만 배럴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17일 해상 봉쇄로 이란의 석유 수입을 최소 250억 달러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 판매는 이란 정부 수입의 약 30~40%를 차지하는 최대 외화 수입원입니다.

이란산 공급이 줄면서 중국 정유업체들은 브라질과 서아프리카 등으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란산 원유를 쓰던 중국 정유사들이
다른 산지 원유로 옮겨 가면 원료 조달 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브라질과 서아프리카산 원유는 운송 거리가 길어 물류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산 석유화학 제품과 플라스틱, 합성수지 원료의 공급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중국에서 관련 제품을 들여오는 한국 수입 사업자에게도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중국산 석유화학 계열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면
공급처의 원료 조달 상황과 단가 변동 여부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란은 육로로 인접국에 원유를 운송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기존 해상 물량을 채우기 어렵다고 봅니다.

봉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원유 수급과 관련 제품 가격의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출처 : 한국무역협회(KITA)

③ 9월 일본 공작기계 수주 60.4% 급증…38년 만에 최대

일본공작기계공업회는 22일 9월 공작기계 수주액(확정치)이
2,232억900만엔(약 1조8,802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0.4%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를 시작한 1988년 이래 38년 만의 최고치이며,
수주액은 15개월 연속 전년 동월을 웃돌았습니다.

일공회 관계자는 수요가 “과거에 유례가 없는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장을 이끈 것은 해외 수주입니다.

해외 수주액은 66.8% 늘어난 1,592억7,900만엔으로
8월의 1,463억엔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북미는 504억엔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 500억엔을 넘었고,
데이터센터·발전·항공우주 분야 수주가 견조했습니다.

아시아도 833억엔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며,
중국에서는 자동차 관련 수주가 줄었지만 산업기계와 전기·정밀 분야 발주가 활발했습니다.

국내 수주 역시 639억3,000만엔으로 46.5% 증가했습니다.

유럽에서도 EU 회원국과 영국의 일반기계 수주가 늘었고,
튀르키예와 프랑스에서는 항공기 관련 대형 수주가 들어왔습니다.

일본 설비 업체에 전 세계 주문이 몰리면서 한국 수입 사업자에게는 납기와 가격이 변수가 됩니다.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구간에서는
공작기계뿐 아니라 관련 부품과 소모품의 출고 일정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일본산 설비를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거나 생산에 쓰는 사업자라면
발주 후 인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소보다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내 설비 도입 계획이 있다면
공급사에 현재 수주 잔량과 예상 납기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공회는 수주가 크게 줄지는 않겠지만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관련 수요가 한풀 꺾일 가능성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9월 누적 수주액도 1조6,693억엔으로
43.3% 늘어난 만큼 수요 흐름을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처 : 한국무역협회(K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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